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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형준 우리 아들!

by 박형준 posted Jul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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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형준아!

형준아 오늘도 무척 덥고 힘든 하루였지?.
이곳 서울에도 매일 땡볕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
그러나 네가 있는 곳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것 같다.

네가 하고 있는 일이 네게 모든 것이 처음이고 낯설고 어려운 일들일 것이다.
그리고 생전처음으로 그렇게 힘들게 걷고 자고 먹는 것 모든 것들이 쉬운 일이 아니지!
모든 것이 생소하고 힘이 들고 더욱 한 낮에 걷는 것도 무척 힘든 일 것이다.

그러나 네가 하고 있는 일이 지금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이 시간을 잘 지내고 나면, 그리고 네 자신을 이기고 나면
무척이나 변한 그리고 씩씩하고 늠름하며 멋있는
너의 모습이 될 것이다. 엄마와 아빠는 너를 사랑한단다. 그리고 기대한단다.

형준아!
목마르고 숨차고 몸이 아프고 힘들고 어렵더라도
반드시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이겨내 보자!

형준! 힘내라! 힘내라!

우리 형준 파이팅!

' 십자가 그늘 밑에 나 쉬기 원하네 저 햇빛 심히 쬐이고 또 짐이 무거워
이 광야 같은 세상에 늘 방황할 때에 주 십자가의 그늘에 내 쉴 곳 찾았네

내 눈을 밝히 떠서 저 십자가 볼 때 나 위해 고생 당하신 주 예수 보인다
그 형상볼 때 내 맘에 큰 찔림 받아서 그 사랑 감당 못하여 눈물만 흘리네

십자가 그늘에서 나 길이 살겠네 나 사모하는 광채는 주 얼굴 뿐이라
이 세상 나를 버려고 나 관계 없도다 내 한량없는 영광은 십자가 뿐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