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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힘

by 배규언 posted Aug 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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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규언이 보아라
오늘은 13일째구나
하루하루 힘들게 걸어가고 있을 너를 생각하고 잇으니 직접 네 모습을 보지 않고 네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 차라리 났구나
널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파 차마 볼 수가 없을 것 같구나
그래도 네가 끝내고 나면 '아! 나도 해 냈구나,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안도감에 행복감을 느낀단다
이제 슬슬 네 행군의 마무리를 지을 때가 다가오고 있구나
처음에는 두려움에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도 하루하루 힘있게 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훌쩍 지나가곤 한다고 생각이 된다
커버린 너의 모습을 생각하며 오늘도 힘차게 보내자구나
규언이 figh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