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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잘 보냈니?
캠프는 여러번 갔었지만, 이번처럼 야영하고 행군하는 캠프는 처음이라서
좀 힘들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다른 학교들은 스카우트같은 단체가 있어서 캠핑갈 기회가 있지만,
너의 학교엔 없어서,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될거라 생각해.
오늘은 처음 본 친구들과 사귀고 선생님들과도 믿음을 쌓는 하루였을거야.
내일은 본격적인 행군날이라 쉽지만 않을거다.
산을 오를 때는 넘 힘들고, 어렵고, 산행을 시작한것을 후회하겠지만,
그 모든것을 인내하고 극복하고 정상에 올라본 사람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법이지.
정상에 올라본 사람들만이 느낄수 있는 보물이랄까?
그렇다고 자만심을 가지면 안되고.
어쨌든, 싸랑하는 울 아들 동욱아,
너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넓어진 마음으로 돌아오렴.
동욱이가 어딜가든,
엄마를 비롯한 널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랑과 정성이 늘 함께하고 있다는걸 명심하고 힘을 내렴.
오늘 하루 정리 잘 하고, 이따가 시간 남 다시 쓸게.
Bye My SUN(more than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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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2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4
» 일반 동욱, 싸랑하는 울 아들~ 김동욱 2008.07.21 389
288 국토 종단 더욱 씩씩해졌을 아들 시연아! 김시연 2010.07.30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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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일반 늘 이번 같기를....... 박한울 2009.07.27 214
284 국토 종단 네 이불을 세탁하며 나현준(한강종주) 2010.07.26 358
283 일반 네 번째 도전도 드뎌 끝이 보이는구나 박한울 2007.01.18 291
282 일반 네 목소리가 듣고 싶구나!! 오연선 2006.08.16 277
281 일반 넘 멋진 여행을 하고있는 부러운 수정이에게.. 신수정 2008.08.01 409
280 일반 넓은 가슴팍(?)의소유자 재용~~^^ 김재용 2008.01.23 601
279 국토 종단 너의 걸음이 밀양을 향할때 ^^ 임기환 2011.01.08 433
278 한강종주 너무나 보고싶은 아들....^^ 강정호 2011.08.11 431
277 국토 종단 낼끝나냐?♥ 정다울 2010.08.03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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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국토 종단 남도현 잘지내냐 남도현 2011.07.23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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