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울 아들넘, 태형에게

태형아~~
엄마다~~ 잘 살아 있냐?
이 더위에 끙끙대지 않았냐?
20킬로를 걸었다구? 난생 첨 그렇게 많이
배낭까지 매고 걸었다니 기분이 어때??
참, 너 어렷을 적에 유럽에서 하루
20킬로쯤 식은 죽 먹기로 걸었던 적이 있었지?
하지만 이제 거구가 돼서 쫌 힘들었겠지?

오늘 일정에 대해서 대장님의 목소리를
듣다보니 그넘의 모기.. 얘기가 영 맘에 걸린다.
모기 많이 물렸냐? 8천원짜리 시계 안 사준 게
넘 마음이 걸리는구나. 애고.. 오늘 밤엔
약 팍팍 뿌리고 팔과 다리에 온통 약바르고
자면 좋을 텐데..

오늘 비 소식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드메서 잠자리를 틀었을지..
비가 많이 안와야 할텐데..
널 보낸 엄만, 이것 저것 괜시리 걱정되는구나.
하지만 이제 넌 다 커버린 총각이나
다름 없으니, 엄마의 걱정은 괜한 걸로
묻어두구 너를 믿기로 하마!!
다시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돌아오기 바래.
돌아오면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해져 있겠지?
동생도 잘 보살피구.. 항상 서로 도와라 알찌??
또 쓸께!! 좋은 꿈 꿔!!!!

목동에서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6
469 일반 "딸" 가은에게 어가은 2004.01.08 221
468 일반 "드럼"에신동 박주영 보길...^^ 박주영 2005.08.14 193
467 일반 "드디어 보았다~" "내아들" 손대선 2005.07.31 245
466 일반 "대선아 끝까지......"화이팅"....^*^" 손대선 2005.08.05 166
465 일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최정우 아오스팅 2009.07.30 161
464 일반 "눈물이.....날라캐....!!" 손대선 2005.08.07 168
463 일반 "네가 미워질만큼 보고싶다." 허산 2004.01.14 228
462 일반 "난 할 수 있다." 이종형맘 2006.08.05 309
461 국토 종단 "난 그 어떤것도 할수있고,하고있고,해내고... 32대대이민용 2010.07.31 222
460 일반 "끝까지머찐행군보여죠잉~^" 손대선 2005.08.08 149
459 일반 "김태원" 김태원 2003.08.14 157
458 일반 "김양호"ㅆı "보름" 2002.08.10 253
457 일반 "권 순영 " 화이팅!! 아빠가 2002.07.26 314
456 일반 "곰탱이" "땡칠이" 화이팅.... 정병권. 김혜원 2003.08.14 345
455 일반 "고은아 화이팅" 임고은 2004.07.31 178
454 일반 "경복궁 입성 두번째를 환영하며" 허산 2004.01.15 171
453 유럽문화탐사 "경" DIAT합격(고급) "축" /재훈아~완... 유재훈 2011.08.12 643
452 일반 "강한....내아들........!!!!" 손대선 2005.08.03 145
451 일반 "D-6,, 지금 이시간에도 걷고있니...... 세림이 아빠 2002.08.02 216
450 일반 "D-6,, 남도땅을 걷고있을 딸에게 세림이 아빠 2002.08.02 261
Board Pagination Prev 1 ... 2104 2105 2106 2107 2108 2109 2110 2111 2112 211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