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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밤만 자면 볼수있다.
우하하하하하 너무 흥분된다.경복궁 도착했을 당시 누나랑 민규의 모습이 막 파노라마처럼 상상이 되어 지나가네
맨먼저 만나면 어떻게할까?꼬오옥 껴안아줄까 아니 뽀뽀부터 할까
뭐부터할지 고민스럽네.ㅋㅋㅋ
혜정아!민규야!
이젠 좀있으면 집으로오니 다르게 할말은 없단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힘껏 앞으로 전진해다오 대장님과 같이생활해온 언니 오빠 형님 누나들에게 끝까지 피해가지 않게 행동하고 유종의미를 거두기 바래 잘할수 있으리라 믿으며...
참 혜정인 작년처럼 잊어버리고 오는 물건이 없도록하자.민규물건들도 한번 살펴봐주면 좋겠네
행복하고 신나는 꿈꾸길 바라며 건강하게만 돌아와다오 ^^
그럼 남은날까지 열심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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