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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티고 있을 형석이와 다연에게

by 최금녀 posted Jul 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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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 있어도 너무나 더운데, 무거운 가방을 메고 행군을 하고 있는 씩씩한 형석이와 다연아,
탐험현장 소식을 읽으면서 너희들이 정말 힘들고 어렵게 지내고 있을것을 생각 하니 좀 속은 상하지만 이런 기회를 통하여 자신과 싸워 이길수 있는 사람이 되어 커다란 사람이 되어서 도착할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다연이는 잘 버티는지, 실질적인 행군을 시작한지 이제 2일째 이지만 많이 지쳐있을것 같은데, 오빠가 다연이좀 잘 살펴줘.
고모는 수요일 부터 금요일 저녁까지 양수리에서 하는 수련회에 저녁예배만 참석을 했었는데, 형석이가 함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었단다. 형석아,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살때 선한일에는 지혜롭고, 악한일에는 미련하라는 찬양을 하면서 우리 형석이도 꼭 그렇게 되기를 기도 했단다.
힘들때 마다 기억하는 찬송가나 복음송등을 불러보면 어느정도 위로가 될수 있을거야. 많은 매를 맞고 십자가를 끌고 골고다 산으로 오르신 예수님도 계신데, 형석이가 잘 이겨낼줄 고모는 믿어. 위해서 기도할께.
사랑하는 형석이, 다연이, 화이팅........
최~형석 *~***, 최~다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