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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은령이와 용감한 의형아!

by 은주이모 posted Jul 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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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 은령.의형아!
생각보다 더욱 힘들지?은령이의 편지를 보고,이모는 질투로 마음 끓이고있다..
딸 없음이 이토록 서러울 수가...
하지만 은령아,넌 내 딸이기도해.알지?
니네들을 이렇게나 사랑하고 있을 줄이야....이모도 새삼 깨닫고 있단다.
인내심으로 꼴똘 뭉친 의형아!
끝까지 울지않고,용감하게 돌아와,'운다'에 내기 건 형아 코를 납작하게 해주겠지?
이모는 의형이를 믿고,누나와 형들 부탁할께.
힘들어하거나 짜증을 내거든,네가 한번씩만 웃게 해줄래?
은령.의형아!
힘내라! 16강,8강,4강,결승을 기대하고,응원하며,함께 했던 월드컵의 열정을 기억하렴...
이모는 지금 16강을 기원하는 그런 심정이야!!
아프지말고,행복하게,즐겁게 걷고,또 걷자.
은령아,민우노래 떠올리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
오!필승 은령 의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