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환아 안녕 지금쯤은 기차안에서 열심히 가고 있겠구나 너를 보내고 마음이 허전하면서도 듬직하더구나 너 덕분에 이렇게 잘 못하는 편지도 해보고 ... 역시 우리 창환이가 최고다 창환아 이제 내일 부터 시작이구나 너 말대로 열심히 걷기만하면 되는거야 힘들더라도 잘 참고 할수있으리라 믿는다 화이팅팅팅팅///// 짝짝짝 짝짝 기도할게 다른 대원들과도 잘지내렴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