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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야^&^ 아빠야

by 남창진 posted Jul 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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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천하태평! 아빠 아들 남동우^&^
오늘 무지 더웠지?
뉴스를 보니 오늘도 열대야가 계속된다는데 ~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몸이 온통 짓물렀겠다.
지금쯤 연무대에 도착했겠구나
오늘 일정이 논산에서 연무까지라던데
20년전 아빠가 열차 타고 다다른 그 곳엘
오늘 아빠의 분신 작은 태평이가 걸어서 당당하게 입성이라 ~
어쩜 10년후쯤 동우도 열차 타고 다시 들르게 될 곳일지도 모르지
모쪼록 큰 맘 먹고 선택한 순례길이니만큼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오길 바래 ^^
~ 바야의 응원 ~ 그럼 좋은 꿈 꾸고
잘 자렴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