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우리 오빠에게

by 정은선 posted Jul 29, 20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광민이 오빠에게
오빠 지금 많이 힘들지.
요즘 날씨가 무척 더워 낮에는 쉬고 밤 10시 30분 까지 걷기를 한다며..
지금 쯤이면 오빠가 쉬고 있겠지..
오빠 엄마와 나와 아빠가 쓰는 편지 읽어 봤어..
엄마와 아빠는 지금 너무 날씨가 더워서 오빠 걱정을 많이 하고 게셔
오빠 낮에는 할일이 없어. 그럴떄면 왠지 오빠가 그립고, 오빠랑 놀고 싶어.
오빠 건강하고 씩씩하게 술레를 마치고 우리 8월 8일날 만나자..
그리고 만약에 멜 확인하면 1번만 나에게 메일 보내줘..
그리고 밥 하루에 2공기씩 먹어.. 오빠 너무너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