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연대 1대대 권수려

by 전영화 posted Aug 02, 2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수려야
이름만으로 한껏 아름답고 수려한 생활을 보장받은 아름다운 아가씨
언니는 멀리 타향에서 40도 넘는 더운 날씨에 동생생각하며 공부 열심히 하고
우리 동생 수려는 그에 뒤질세라 국토종단을 혼자서 다시 도전하고
역시 그 형님에 그 아우네
어떠냐?
올해는 날씨가 무지 막지하게 덥다고 하는데
그 힘든일을 언니도 없시 도전한다고 했을때 역시 수려답구나
정말 보통 아가씨는 아니네 하며
아줌마가 깜짝 놀랐거든
수려야 이 더위쯤이야
까짓것 이겨버릴수 있지
아줌마는 믿어 무슨 일이고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수려라는 사실을
순간 순간 힘들때 인도에 있는 언니를 생각하며
순간의 기쁨을 만끽하며 한발한발 대딛기를
하늘도 한번보고, 산도 한번보고, 산에 핀 나무도 보고
엄마, 아빠도 생각하고, 인도에 있을언니도, 가끔은 아줌마도 생각하고 아참, 우리 수려가 조금 좋아하는 태영오빠랑, 누리언니도  잊지말고
예쁜 아가씨
멋진일을 선택한 수려에게 아줌마가 명언한마디
" 나 신을 이겨라" 이말 누가 한말인줄 아니
프로야구 이승엽 선수가 한말이다.
아침에 신문을 보니까 이말이 있더라
어느 누구도 이길 필요없다.
너 자신만 이기면
아마 우리 수려는 20년후면 이승엽선수보다 훨씬더 빛나는 애국자가 되어서 우리 한국에 우뚝 선 별로 서있을거라 믿는다.
예쁜 아가씨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