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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수지 화이팅^*^

by 엄마가 posted Dec 3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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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안녕!

날씨가 많이 춥지?
수지가 여러번 경험해서 큰 걱정은 없는데 옷을 얇게 입어서
밤에 추울까봐 조금 걱정된다.
중간 보급품에 양말 넣기로 했는데 중간 보급품이 없어서 어떻게 하지.
대장님께 의논해 보렴.
초등학교 시절의 마지막 마무리 잘하고
새해 중학교 입학 마음 준비 잘 하고 오렴.
수지가 엄마에게 기도 부탁했지.
아녜스 아줌마도 수지 이야기 듣고 기도해주신데.
엄마는 전대원과 대장님을 위해서
그리고 수지가 밟고 지나는 고장의 모든 이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위해
기도할께.

가족들 모두 수지가 건강한 모습으로 올꺼라 믿어.
다른 대원들과 친하게, 추억을 많이 만들어.
수지가 없으니까 집안이 텅~~ 빈것 같아.
1일날은 글 못올리고 2일에 소식 전할께.
수지 화이팅!!!
대원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