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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아!
이제 총일정 중에서 절반을 왔구나. 항상 그렇듯 절반 까지가 힘들단다. 우리가 중랑천 에서 뛰기를 해도 그렇지 않니. 항상 절반인 반환점 까지가 힘들지, 나머지 절반은 이제까지 가던 대로만 뛰면 되지 않겠니. 물론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 하지만 지금껏 하던데로 열심히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기 바란다. 글쎄 전영이 에게 항상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하고, 좀더 많은걸 느끼고 성숙 했으면 좋겠다.
힘든 일정 끝까지 씩씩하고 용감하게 무사히 잘 마치기를 기대한다.
아빠는 우리 전영이를 사랑한다.
회사 사무실에서 2002년 7월 31일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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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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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6 일반 풍운, 주성, 수지 (4) 양석진 2002.07.31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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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4 일반 많이 힘드니?윤영아! 엄마가 2002.07.31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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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2 일반 날로 씩씩해져가는 우리 우영이에게 아빠가 2002.07.31 251
1161 일반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장윤영엄마 2002.07.31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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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7 일반 엄마는 너의 강이며 아빠는 너의 바다가 되... 이유찬(아빠가) 2002.07.31 547
1156 일반 우리 아들 2 임원제 2002.07.31 191
1155 일반 사랑하는 인성아 엄마다 장계최인성엄마 2002.07.31 215
1154 일반 여유있는 우리딸 사진 보고 엄마 마음이놓인다 엄마이현숙 2002.07.31 259
1153 일반 베라모드와 하마짱에게 운경이엄마가 2002.07.31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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