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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절반 남았다 전일아!

by 전일 아빠 posted Jul 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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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전일아!
이제는 힘들고 어려운 고비도 절반이 지났다. 너도 알다시피, 절반을 했다는 것은 남어지 절반이 남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중랑천에서 마라톤을 할때도 반환점만 가면 어떻게든 돌아올수 있는것이 아니겠니? 조금더 힘내어 우리 전일이 에게 주어진 일을 멋지게 이룩하길 바라겠다. 여행이 끝나고 나서 훨씬 성숙하고 의젓한 전일이를 기대하겠다.
전일아 남은 절반도 씩씩하고 용감하게 무사히 마치기를 기대하겠다.
아빠는 이 전일 이를 사랑한다.

회사에서 2002년 7월 31일 전일이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