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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부터 보고 싶은 딸 민정아
오늘 부터 걸었는데 어땐니?
많이 힘들고 다리도 아프지 엄마는 그렇게 힘든곳에서 민정이 자신의 모습을
돌아봐으면해....
민정이가 얼마나 장점이 많은 아이 인지 너 자신이 참 모르고 살아 왔잖아
엄마는 그것이 참 안타까웠단다,
민정이에게 바라고 싶은 것은
민정이가 스스로를 자랑 스럽게 여기고 너자신을 너가 사랑하는 그런사람 될길
진정으로 바란단다

엄마가 가끔 이야기 하잖아
민정이가 엄마 딸로 태어나게 한 참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 한단다
민정이의 장점을 잘 살려서 민정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그런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이야

힘들고 고달프지만 엄마는 우리 딸 민정이가 잘 해내리라 믿는다
민정이 끈기도 대단하잖아 그런데 민정인 그것도 잘 모르고 살잖아
정말 민정이가 너 자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으면 해
민정 화이팅!!!!!!

희은이 민정언니 보고 싶다고 울었단다
뽀뽀하는것 싫어하는데 뽀뽀 자꾸해서 언니가 안오냐고 물어 보더라
편지 쓰는거 한다고 하다가 쑥스러워서 다 지우고 꾸러기 했단다
희라는 너 없는것 조금더 지나야 알 것같고
아빠도 민정이 없으니까 허전 하다고 하신다
이제 새 소식 들어왔나 봐야겠다
또 쓸게 사랑한는 딸 안녕
엄마 하루 종일 국토 대장정 홈피 만 열어 봤단다......
민정 힘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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