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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석진

by 찐!엄마 posted Jul 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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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찐!
너를 보내고 너를 보고픈 마음에 매일매일이 힘들었지만
29일오후부터는 유난히 힘이 들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지금부터는 사진에서 너를 못찾았어도
사서함에서 너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어도
너의 글이 담긴 엽서를 못 받아도 이젠 대장님의
무소식이 희소식(연락이 없는것이 찐이가 잘 있다는 말씀)
이라는 말씀을 믿고 마음 편히 보내기로 했단다.

장한 찐!
아빠, 엄마, 할머니, 소현이는 물론이고
이모부를 비롯 네게 친구, 누나, 동생들이 보내는 격려의 글 대로
모두가 찐이를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단다.

만나는 날까지 화이팅하자.
내일 또 글 올리마.

이세상에서 찐이를 제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