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박 주영에게 !

주영아!
네가 떤난지도 1주일이 되어 오는구나.
그동안 발은 어찌 되었는지?
물집이 생겨서 걸을때 마니 아플텐데....
그래도 엄마는 자랑스럽단다.
오늘 청년들 일본 모임에서 네 예기를 했단단다.
우리주영이가 일본 선교를 갔다와서 걷는데는 자신감이 생겼다고..그래서 이번에는 국토 대 장정에 도전 했노라고...
자랑스러운 아들아, 힘들더라도 잘 해내길 빈다.
주변에 좋은 친구들도 마니 사귀고..
살아가면서 중학교1학년 여름에 다녀온 국토 탐험이 큰 힘이 되리라 믿느다.
무척 보고싶구나.
건강하게 지내길 빈다.
그럼 또 나중에 쓰마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