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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된 김 준희

by 광주에서 큰 고모 posted Jul 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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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희야 고생이 많다. 시원한 물은 마셔 가면서 행진은 하는 건지.
구름이라도 잔뜩 끼었으면 좋겠다. 우리 준희 덜 덥게.
조카가 국토 대장정에 참가 했는데 왜 고모가 마음이 쓰리고 눈시울이 붉히는지 모르겠다.
준희야 잘 하고 와. 할아버니, 할머니께서도 걱정이 많으시단다.
매 순간을 즐기면서 재미 있게 지내다 와라.
김 준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