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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형보 상보

by 아버지 가 posted Jan 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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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보야 오늘 전화 목소리 들었다 정말 많이 성숙 의젓하구나
그런데 상보는 왜 전화 목소리가 없니?
벌써 상주까지 왔구나 정말 대단하구나
어디 아픈데는 없나 상보가 걱정이다
부산에 도착하면 근사하게 환영식 을 해주마,
모쪼록 건강하게 잘 다녀 오너라
사랑한다 형보야 상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