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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희주그리고 희승아!
오늘이 벌써 8월 1일 이구나!
처음엔 너희들을 보내놓고 얼마나 가슴이 조이고 걱정을 했던지..
하지만 희주가 보낸 메일과 엽서를 보고 잘 지내고 있구나 생각했단다.
무더운 더위속에서 정말로 고생이 많겠구나!
하지만 값지고 보배로운 체험을 위해서 우리 딸들은 잘 참고 견디리라 믿는단다.
희주야! 이제 텐트도 혼자 칠 수 있다니 무척이나 대견스럽구나!
글구 저번에 희승이를 걱정하는 너를 보면서 우리 희주가 많이 성장하고 있구나 하고 엄마는 또 바보같이 눈물이 나더구나,,
신의계시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걷고 완주한다는 너희말이 엄마와 아빠를 무척이나 가슴벅차게 했고 이제 우리 희주는 무었이든지 할 수 있겠다는 희망으로 엄마와 아빠도 더욱 열심히 살것을 약속할께..
그리고 사랑하는 희승아!
언니따라 처음으로 힘든 여행이 무척이나 힘들지!
언니가 그러는데 물집이 많이 생겼다고 걱정을 많이 하던데....
언제나 묵묵히 말없이 잘 해왔던 희승이 ,,그리고 아침마다 방긋웃으며 다가오던 희승이의 모습이 어른거리는구나!
희승아! 많이 힏들지! 하지만 엄마와 아빠가 힘들어 하는 희승이를 보러 달려가고 싶지만 우리 희승이는 잘 참으리라 믿고 또한 탐험대장님들을 믿기 때문에 가서 보고 싶은것을 꾹 참고 있단다.
희승아! 너를 찾는 친구들도 많았단다.하지만 엄마는 자랑스럽게 국토대장정에 갔다고 대답을 했단다.
물집이 많이생기고 많이터졌어도 우리 희승이는 극복하고 꼭 완주하리라 믿는단다.
희승아! 많이 힘들면 언니 한테도 가보고 꼭 대장님들께 말씀드려서 힘든걸 극복하자꾸나!
사랑하는 우리 두 딸에게 화이팅을 그리고 이끌고 지도해 주는 탐험대장님들에게 위로와 힘찬 박수를 보내면서 ....
너희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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