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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째

by 문준선 posted Jan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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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홈페이지에 오른 네 사진을 보았다. 어제 하루 다녔던 내용도 잘 보았고,
이전에 다녀본 곳이겠지만 탐험대원들과 다니게되면 또 색다른 재미가 있었을 거야 엄마, 아빠랑 다니면 맨날 잔소리만 하잖니,

지금쯤 한라산을 열심히 오르고 있겠지. 제주도는 세번째 지만 한라산 오르는 건 처음이라 기대감에 찬 네 모습이 눈에 선하다. 백두산에 이어서 한라산까지 오르고 나면 정말 뿌듯하겠다.

옷을 너무 많이 껴입지 않았어야 했는데... 오르는 동안 너무 덥지 않았는지, 또 너무 춥지 않았는지, 걱정 된다. 눈 때문에 신발은 젖지 않았는지, 미끄럽진 않았는지, 내일 무사히 잘 올랐다는 사진을 빨리 보고 싶구나,


엄마,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