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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나의 아들아! 박상원!

by 사랑하는 엄마 posted Aug 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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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라에있을 대견한 나의 아들.

지금쯤 피곤한 몸으로 잠자리에 들어 있겠지?
어떤 꿈을 꾸고있니?

아들아 정말 너무너무 보고싶다.
발이 부르튼 것은 다 나았니? 얼마나 까맣게 탔니? 어디 아픈데는 없니?
너 먹는것 좋아하는데 마음데로 먹지못해서 살이 많이 빠졌겠다 그치?

아들아 네가 어떻게 행군을 하는지 몹시도 보고싶구나.
친구들이나 형님들 또는 누나들 동생들도 많이 사귀었겠지?

네가 보낸 오늘의 시간들이 먼훗날 멋진 추억으로 남을수 있도록 많은 추억을
만들어 오거라.

늠름한 모습으로 경복궁에 나타날 아들을 생각하면 엄마는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엄마는 지금부터 아들을 만나러 꿈속으로 들어간단다.
잘자라. 행복한 꿈꾸며.

아들을 무지무지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