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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아 배멀미는 하지 않았니...
저녁은 맛있게 잘 먹었니?
베낭이 무거워서 힘들지는 않았니? 잠은 잘 잤니? 아침잠이 많은 지학이라 잘 일어났는지 모르겠구나?
많이 걱정되고 보고싶고... 엄마가 더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하는데...ㅠㅠㅠ
엄마도 국토횡단을 한번 갔다와야 된다니깐....ㅋㅋㅋ

지학이 목소리 잘 들었어...씩씩한 지학이 목소리 들으니깐 조금은
안심이 되는구나.. 대원들과 서로 도와가며 대장님 말씀 잘 듣고 힘들겠지만,,,견디기 힘든 것도 즐거운추억으로 만들어 가득가득 가지고 돌아와...
오늘 날씨가 좋아 독도에 입성할 수 있겠구나... 우리의 소중한 땅 ,,, 그 땅에
도장을 ""꽝꽝" 찍어 놓고 와라...
"독도는 우리 땅!!!!" 이라고..

이제부터 시작이야...
베낭이 무거워서 힘들거다란 말은 엄만 더이상 하지 않을래.... 주어진 환경은 지학이뿐만이 아니라 모든 친구들이 다 똑같으니깐.....
하지만 그 환경에서 더 많은 걸 느끼고 더 즐거워 할 수 있는 지학이가 되길 바래...
지학아,,,홧~~~~~~~~~팅
3대대 대원 모두 힘내!!! 모두모두 홧~~~~~~~~팅
국토횡단탐험 대원 모두 모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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