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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이 오빠, 힘내

by 김성윤 posted Jan 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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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에게
오빠 여행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고 있겠지?
오빠 많이 보고 싶어
설마 이 동생의 목소리와 생김새를 잊은건 아니겠지?
난 아빠랑 엄마랑 남해안의 한려수도, 경주, 안동을 여행했어
창원에 있을때 오빠가 전화했는데 엄마가 안바꿔주셔서 나 울었어
오빠 건강하고 즐겁게 남은 여행 잘하고 잘 지내고 와
오빠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