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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승은.승호.승재에게

by 김외숙 posted Jan 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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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낼은 더 춥다는데~~~~~~~
겨울은 겨울 인가봐
엄마도 오늘 인천신공항신도시 다녀오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영종도 대교에 교통을 통제 하더라
아주 추운 날씨지?
그런데 지금 너희들 사진보니 미안하지만 머 별로 고생 되는것 같지 않은데~~~히히히(미안.미안)
약올리려고 하는것은 아니고
이승은 일본까지 다녀오길바래
왜냐면 우리가 아무리 명성황후만 열심히 보면 머하니
그래도 직접 그 옛사신이 걸엇는 그길을 걸어보면 ............
승은아 지금 그길을 걸어보지 않으면 언제 가겠니?
어른이 되면 절대 갈수 없는길이 되어 버린다.
아직도 결정을 못했나본데 아무쪼록 좋은 결정을하여서 일본까지 완주학고 오길을 빌어요
돌아오면 god난닝구라도 싸주마
화이팅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승호
이제 초등의 마지막 행군이고 마지막의 방학이다
넌 이제 어딜 가도 꼬맹이가 아니고 다른이를 위해서 봉사하고 희생하고 먼가 도움이 되도록 스스로 행동을 하여야 하는 시기까지 왔어요
누구의 탓도 아니고 세월의 탓이란다.
중학생이 되면 예의바르고 남을 베려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여야해
물론 지금도 어린동생들의 가방도 덜어주고 물도 따라주고
따뜻한곳찾아서 어린동생들을 먼저 배려하고 해야한다.
우리 대한의 남자는 그래야해
이승호야 너가 컴퓨터에 오락을 이것저것너무 많이 하여서 너없는동안에 컴퓨터 병원에 가서 청소하고 휴식취하러갓는데 낼 찾아온데이
너가 오면 속이 개끗한 컴퓨터가 기다리고 잇을끼다
잘 잇다가 와라
아들 안녕이다.

이승재
꼬맹이
왜 화낫니?
웃지도 않는얼굴 엄마는 마음이 아파요
추워도 보이고
사랑해
이승재 사랑해
승재야 엄마가 아까 공항다녀오다가
너가 교육방송에 인터뷰하는것 들엇어
엄마가 보고싶고 야간행군이 어렵다고?
양호 오빠가 너의 가방을 많이 들어 주엇다고
양호오빠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는것 잊지말아라
내가 알기로는 양호오빠는 혼자서 자라는것 같은데 우째그렇게 후륭하게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그런 착한 마음시를 가졌을까?
그오빠는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보석을 지니고 살고 잇구나
엄마가 바라느것이 바로 그것인디
양호오빠를 본받도록 해라
승재야 처음가는 겨울행군이라서 춥지?
그래도 남으로 남으로 가다 보면 따뜻해 질거야
꼬맹이
잘 잇다가 엄마 만나자
꼬맹아 사랑해
춥고 힘들때 너희들의 오빠들(지오디)노래불러요

히히히
꼬맹아 일요일에 sbs에서 소유잔잔행하는것에 지오디가 이종수 대신에 사회를보고 노래도 햇어
모두들 펑키복장으로
이상 지오디 소식끝
꼬맹이 잘잇다가 엄마만나재이~~~~~~~~
꼬맹이 사랑한데~~~~~~~~~~~~~~~이
ㄲㄲ오~~~~~~~~~~~~~~맹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