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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작은아들 현기에게...

by 백현기 엄마,아빠가.. posted Jan 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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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네 편지 받아 봐았다.
오늘은 사진도 크게 실려있네, 건강해 보이고 얼굴이 좋아보이는구나.
걱정많이 했다. 새까맣게 타고, 입술은 부르트고 굉장히 피곤에 지쳐있을줄 알았는데 걱정 했던것 보다 좋아 보여서 마음이 놓이는구나.
그래도 마지막 까지 건강 조심해서 무사히 마치기 바란다.
현기 화이팅!!!
쎄미도 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