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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제주도에 오늘 간답니다.
저도 걱정되어 알아봤는데, 지금 현지의 날씨는 좋다고 합니다.
이곳이 비가 오고하여 걱정되시는 것 같아 답 글 써봅니다.


┼ 변덕스러운 날씨야 진정해라.: 신구범 ┼
│ 여기 날씨는 비가 많이 오고 있다.
│ 거기 날씨는 덥다고 하던데, 속상하다.
│ 외 배만타려고 하면 날씨가 협조를 안해주는 건지 원망스럽다.
│ 아무 변동사항 없이 계획대로 진행이 되었으면 하는데.....
│ 제주도나 마라도를 가서 멋진거 많이 보고 왔으면 하는데,
│ 엄마가 기도할께.
│ 구범아 아빠께서 요새 바쁘셔서 엄마보고 큰아들 한테. 대신 편지를
│ 써달라고 하신다.
│ 사랑한다고...
│ 전화사서함 에서 구범이 목소리를 들었단다.
│ 정말 반가웠어, 몇번을 듣고 또 들었어, 얼마나 듣고 싶었던 목소리인데...
┼ 반가웠어, 아들 이 엄마는 네가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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