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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최형석, 최다연,
오늘이 주일이었는데, 너희들은 오늘도 힘들게 지냈겠지. 그렇지만 이제 끝이 보이는구나. 너희들 보내고 집에있는 엄마, 아빠, 고모는 늘 할머니께 너희들 보냈다고 걱정을 들었는데, 이제 몇일만 잘 보내면 우리 형석이, 다연이를 경복궁에서 볼수 있겠지. 너희들이 보낸 엽서는 두통씩 금요일에 받았단다. 다연이는 도움의 손길 때문에 잘 버티고 있는것 같은데, 우리 형석이는 다연이 때문에 많이 힘들지. 집에오면 고모가 형석이만 더 많이 사랑해 줄께. 사랑하는 형석아, 다연아. 너희들은 정말 영웅이야. 비록 고모가 옆에서 너희들 행군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너희들이 많이 힘든것 충분히 알고 있단다. 그러나 사람이 힘든것으로만 끝이 난다면 그것은 교육적인 것이 아니라 고문에 해당된다고 생각해. 고모가 엄마에게 이번 체험을 권한것은 너희들을 고문하려고 한것이 아니라 형석이 다연이가 좀더 큰 사람이 되길 원해서란다.
사랑하는 형석이, 다연아.
이제 마라도와 제주도 를 보고 인천으로 와서 수원만 돌면 너희들은 경복궁에 도착할 것이고 이 뜨거운 여름날의 행군도 끝이 나겠지. 잘 시작 했으니까 잘 끝을 맺을수 있는 자랑스런 영웅들이 되길 바라며 고모도 계속해서 너희들 위하여 기도할께. 우리 웃으면서 만나자. 오늘도 어딘가에서 불편한 잠을 자야할 최형석, 최다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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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4
1889 일반 미래풍운 엄마 2002.08.04 177
» 일반 오늘이 주일이었는데 최금녀 2002.08.04 172
1887 일반 엄마 아빠 신혼여행지 채민국 엄마 2002.08.04 250
1886 일반 힘내라 인성아 최인성(대전) 2002.08.04 243
1885 일반 살앙하는 동생에게 최인성(대전) 2002.08.04 160
1884 일반 장하다대한건아이승우 엄마 2002.08.04 247
1883 일반 드디어 해내는구나!!!! 김기선 2002.08.04 133
1882 일반 원준이오빠의 목소리를 듣고 기분이 좋았던 ... 최희수 2002.08.04 160
1881 일반 ★여석진★ ☞규연이누나☜ 2002.08.04 136
1880 일반 사랑하는 조카 산이에게 둘째 외삼촌이 2002.08.04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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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 일반 유정길씨귀하 누구게??? 2002.08.04 154
1877 일반 윤한솔에게 이주석 2002.08.04 989
1876 일반 소원 성취 채호근 2002.08.04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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