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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하는 아들 성택 보아라[⑧]

by 황춘희 posted Aug 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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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동영상을 보니 너무 재미있더구나.

엽서 2통 잘받았다.

아들 그렇게 할말이 없니?

엄마는 궁금한게 너무 많은데,,

성택아, 근데 참 다행이다.

3일 걷고도 물집이 없어서 엄마 마음이 한결 편하구나.

그래 우리 아들 장하다.

이제 엄마도 편지 그만 쓰고 8일날 경복궁에서 만나자!

제주도에서 마무리 잘하고, 화이팅! 우리아들! 싸랑한데이~~
─2002년 8월 5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