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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함과 아쉬움을 가득안고 버스를 타던 아들의 모습이 선하구나!더군다나 중간중간 올라오는 사진속에서 태현이의 모습을 보는데 하나같이 표정이 굳어 있어서 그또한 이엄마를 우울하게 하는것 같네!
아들!새로움속에서 도전을 맛보고 그 도전을 통해 한 껏 성숙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태현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너의 침대에 누어 체온을 느끼면서 잠이 들었었단다.
모쪼록 힘들때면 "화이팅"을 외쳐봐.그러면 진정으로 힘이나서 힘듬이 많이 사라짐을 느낄 수 있을거야. 사랑한다 내아들! 사고 없이 오늘 하루도 마감해줘서 진심으로 고맙구나 그럼오늘은 여기서 마치고
낼 또 찾아올게 ~~사랑하는 엄마가
추신:엄마에게 "왜 국토횡단을 가야해?"하고 물었었지~그 해답을 걷는 동안 찾았으면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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