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대학탐방

상욱아! 부럽구나.

by 이상욱맘 posted Aug 09,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지금은 8월9일 목요일, 오후2시30분. 영국은 아니 지금은 파리겠구나. 네가 있는 곳은 오전 7시30분이네. 일어나서 준비중이겠네. 캠브리지대학의 멋진 캠퍼스는 사진만 봐도 정말 멋있을 것 같다. 엄마도 당장 가고 싶당. 해리포터 촬영장소였던 기차역도 정말 신기했겠다. 영국에서 먹은 피쉬앤칩스 맛은 과연 어땠을까?  그 맛도 궁금하네.

브라질과의 축구경기도 저녁에 여유롭게 시청했겠네. 참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겠지? 한국에서는 새벽 3시 넘어 하는 경기라 우리가족은 잠자느라 보지 못했다. 잠결에 다른집서 아쉬움을 토해내는 소리를 들으면서 대충 경기결과를 짐작할 수 있을정도였다.

그 곳은 기온이 한국보다 낮아 돌아다니기엔 더 없이 좋은 날씨인것 같구나. 점퍼를 입고 다니는 모습이 그 곳 날씨를 짐작케 한다.

벌써 떠난지 일주일이 되다니 정말 빠르다. 남은 일주일 정말 좋은 것 많이 보고 많이 듣고 오너라. 밥도 잘먹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