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멋진 아들 보아라.

by 김상훈 posted Feb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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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비가 정말 심하게 왔었구나.
대장님들께서 문자를 주셨단다.
모두들 14코스 마치고 안전하게 숙소로 이동했다고.
내일이면 이번 여행이 끝나고 아들을 만날수있네.
항상 널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고 노력하지만 가끔 아들이 바라는 최선과 엄마의 선택이 일치하지 않는 때도 있지?
욱하는 엄마와 욱하는 아들.
엄마가 아주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주어지는 모든 상황에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신다고 믿는다.
우리 폰시아노가 좀더 크고 튼튼하고 깊은 그릇이 되도록~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