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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석용이에게

석용아 오늘은 어디까지 행군을 했는지 궁금하구나.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대장정을 시작한지도 벌써 열흘.. 이번주면 모든 일정이 끝나고 그리운 부모님이
기다리고 계시는 집으로 돌아 갈 수 있겠구나.

추운 날씨에 감기는 안걸렸는지?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또 매일매일 힘든행군에
지치지는 않고 있는지? 여러가지로 걱정이 되지만 석용이는 이번 행군에 참여한
어느 누구보다 잘참고 견뎌내리라 이모부는 굳게 믿는다.

이모부도 아주 오래전 초등학교 다닐때 보이스카우트 대원으로 1주일씩 보모님과
떨어져 생활한 적이 있었는데, 별들이 고요한밤 텐트안에서 야영할때면 보모님과
가족이 보고싶어 혼자서라도 집으로 돌아 가고 싶은 밤들이 많았던 기억이 나는구나.

그렇지만 석용아
부모님과 떨어져서 행군도 하고 밥도 네손으로 직접 지어보고 잠자리도 네가 직접 펴고
이런 모든 힘든일들을 겪고나면 그런 기회를 갖지못한 친구들과는 달리 훨씬더 자라있는
너자신을 발견할수 있을게다.
부모님들이 석용이를 왜 그렇게 힘든곳에 보냈는지 너는 잘 알것이라 믿는다.

석용아 매일 활기차게 아침을 시작하고 밤에는 다음날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보람찬 날들이
되길 바란다.

이런말이 생각나는구나.

'언젠가 할일이면 지금하고
누군가 할일이면 내가 하고
이왕에 할일이면 즐겁게 하자'

항상 남보다 일찍 일어나고 남들보다 앞서 걷고 남들보다 힘차고 즐겁게 행군하고
생활하길 이모부는 바라고 또 석용이는 할수 있으리아 굳게 믿는다.

석용이
몸건강히 다시 만나자.
계속 화이팅이다...

- 이모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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