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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갔는지 모르겠네....^^
니가 가던날 꼭 마중나가구싶었는데...내가 알바를 시작했지않니...빠질수가 없더라구...그래두 나 보겠다구 가게까지와서 그나마 다행인것 같네...^^
뭐든게 낯설지...^^
일본어 갈켜준건 잘 사용하구있는지 모르겠네...^^ 인사하는거 안까먹구 잘하구있지? ㅋㅋㅋㅋ 너 계속 헤깔려했잖아^^
벌써 2일이나 지났네...엄마는 감기가 심하게 걸리셔서 아침부터 고생하시다가 회사가셨어...엄마랑 아빠랑 너 없으니까 무지무지 심심한가봐^^
누나는 알바하니라 정신없어서 너한테 글쓴다는게 오늘에와서야쓰고...미안미안^^
참으로 걱정된다...저번에 국토순례했을때는 그래도 우리나라라...괜찮았는데...넌 울기도 많이울고 그랬잖아...근데 일본으로 갔으니...에거에거...걱정이다...
울지말고...일본 잘 구경하구 누나한테 하나두 빠짐없이 말해줘야해^^
짜쉭...니가 무지 부럽구나...^^ 누나 친구덜두 너 너무 부럽데^^
그니까 힘내구 간김에 일본말좀 확실히 배워와!!! 갈켜줘두 맨날 모르자나...ㅠ.ㅠ
힘내구^^ 얼렁 돌아와~~~ㅠ,ㅠ
보구시퍼~~~*^^*
ㅡ동환이를 기다리는 누나가...ㅠ.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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