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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현이에게^^
영현아!! 형아다ᄏ
아픈데는 없고 몸 건강히 잘 지내고있니??(가식적이군...)
모처럼??(얼마만이던가?생각도안나ᄏ) 편지 쓸라구 하닌까 어색... 맨날 놀리기만 해서 안 반가울라나? 너가 가족한테 편지 쓴거 봤는데 왜 난 없냐??(서운ᅲ...난 가족이 아닌가??)
무튼 난, 엄마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 편지를 쓰는거야ᄏ(감사하게 생각하거라~ᄏ) 혹시 읽지 않고 버리거나 하면 꽉 깨물어 줄꺼야!!(협박이라구!! 무섭지??ᄏ) 근데 왜 이렇게 서론이 기냐구?? 음.. 나의 글쓰기 실력을 모처럼 과시 하기로 한거지!!(고맙지??)

얼마나 힘든지 예상이가는구나!! 내가 너 신청서 신청할 때 왜 난 안한다고 했는지 이해하지??(안힘들라나?? 그럼 낭팬데ᅮ) 근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편지 쓸 힘도 없었나보구나... (달랑 4줄이 머니!!) 또 얼마나 피곤했으면 편지내용이 아주........ 좋~아!!(교과서보다 더!!)이게 편진가 작품인가 할정도로..ᄏ(그러긴해 편지인가 일기인가? 누가 니 샤워 한거 궁금하데?? “안녕히주무세요“는 또뭐야! 할말없으닌까 퍼뜩 자라고?? 발로써도 겄보다 났겄다!! (누가 자주하는말이지?? 그누군가는 디게 찔려서 지금쯤 피식웃겄따!!))
너 사진보닌까 샌들이던데..  내가 축구화신고 가지말랬잔어!(내 말잘들으면 자다가도 까까 생긴다닌깐!!) 쌤통이다!!(메롱~)
그래도 너무 힘들어 하지마!!(말처럼 쉽게되면 신 이게?) 넌 내가 18년동안 한번도 안해본 래프팅이랑 열기구도 타잔아ᄏ(줸장!! 나이많은 내가 타야지! 살날만은 니가타냐!!(고것이 고것인가?))
이제 너 올날도 얼마 안남았네...(이건 쉣이군.. 나의 침대 완전정복시대의 끝이오는구나ᅮ...) D-3인가?? 빨리 오기만 바라는거 알지??(완벽한 글쓰기를 위한 약간의 허풍이...ᄒᄒ쪼까 찔리네)  아!! 근데 안 좋은 소식이 있어ᅮ(너빼고 우리가족은 강원도가는데ᄏ) 의왕에서 부모님과 함께걷기 프로그램이 있잔아ᄏ아무도 못 갈 듯ᅲᅲ(인생은 외로운거여..) 너 마중나갔다가 다음날 목욕탕공사 못한다고 마중나가는건 켄슬(취소)됬어!! 안타깝게 내가 말빨로 설득 시킬라구했는데..(설득당했지뭐.. “너혼자 백시맨트발러!!”라는데 어쩌겠어...나도 살고봐야지..) 암튼 시원한거 잔뜩(?? 시원한 얼음물??그거면 되겠지? 물이보약이야ᄏ암만!!) 준비해둘게!

  혹시 걷다가 힘들면 이렇게 생각해봐!(가장 효과적인방법!! 직방이야ᄏ) 우선 마음을 가다듬고 니가 집에있다고 생각해봐(니가있단 생각만 하는데 내가다 힘들군..농담농담ᄏ) 그리고 내가 갑자기 나타나는거야(흰연기와 더불어서ᄏ 신비스러움..) 그리고 내가 너한테 이러고 말하는거지.. “야 영구!! 니숙제 다했어?? 니 이거 다하기 전까지 컴퓨터없어!!!”
어때?? 지금 그곳이 더 편하다는 생각이 안들어??(이러다 애 가출하겠군...) 극약처방이닌까 너무 자주는 하지마... 부작용이생길지도 모르닌까(정신적으로 충격이 아마 클 듯)
근데 편지를 다 쓰고 보닌까 왠지모를 이 죄책감은...(쬐금 찔리긴하네//)

몸 건강히 잘오고! 또 차랑 한바탕 씨름 한답시고 달리는 차에 박치기 하지말고!!  (“차가 박살이 날꺼야” 라고 생각하다가 박살 당한다!) 혹시 편지 쓸 기회가 된다면 더 재미있게 써봐라ᄏ(바랄걸 바래야지..)  진짜 길게도 썼다!!(뿌듯 완~전뿌듯)
그럼 몇십시간 후에 보자^^
                                     - 영현이의 하나뿐인 천적 해원이 형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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