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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아들아

by 김동근 posted Jul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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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날씨답게 많이 덥겠다
우린덥다소리도 마음대로 못해 널 생각하면 우린 더운것도 아닐테니
어제 고생많이 했지?
시작은반이랬지 넌 반보다 훨씬많이 지나온거야
너가살아가면서 맞아야할 일들보단 훨씬 이행군은 쉬운거라 생각해보렴
이정도 쯤이야 거뜬히 해낼수 있지?
허벅지도 쓰라리고 물집도 생겨 걷기힘들어도 누구하나 너 응석 받아주는 사람도 없고 힘들어 죽겠지?
이젠우리동근이 더 어른이 되어서 오겠는걸
넌 작년에 자전거 하이킹 하면서도 많은걸 배웠뎄는데 지금은 훨씬 더 성숙할꺼야
우린 오늘 시골간단다
더운데 서로 힘내고 오늘도 잘 이겨내자
아자^-^아자^-^
널많이많이 싸랑하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