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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날씨가 무척더웠었던데..아들아 힘들었지?  어제 그리도 힘든코스를 35킬로미터나 걷고 ,네 발이 무척 걱정되는구나. 발톱이 살을 파고 들지나 않았는지.발톱 관리꼭 잊지말거라,아빠가 가르쳐 준대로,...오늘 이곳은  비가 오더라 그래서 네가 걷고있는곳에 차라리, 비가 내려 더위를 식혀주면, 하는 바램도 했었다. 비가 오면 비오는대로 걱정.더우면 더운대로 걱정, 집나가면 고생이라는 광고가 생각 난다. 그러나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날을 아빠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 아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고 싶구나.     내일은 네 형 호제의 생일이구나.또한 선영이누나 애기의 첫돌이기도 하고,,,, 가족들이 다 모일텐데. 아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구나.
   아마도 큰아빠를 비롯해서 모든 식구들이 호준이의 결단과 무사히 행군마치고 돌아오는 것을 기원할것이고,자랑스러워하실것이다.힘내거라,돌아오거든 형이랑도 더욱사이좋게 지내고, 말이다. 아참 오늘아침에는 아침으로 네가 캐어 보낸 감자를 쪄 먹었다, 맛있게 먹었다,네가 고생해서 보내준 감자를!.  찐감자를 싫어하는 호제형도 먹었단다. 맛있게....고맙다,
사랑하는 호준아. 이제 다섯밤이 지나면  우리 만날수있다,꾹참고 잘이겨내거라. 자랑스러운 우리 아들을 만나러 아빠가 어께를 으쓱하며 광화문으로 나갈것이다. 사랑하는 우리아들 호준이와 인서를 마중갈것이다. 잘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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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42429 일반 사랑스러운 승은.승호.승재에게 김외숙 2002.01.07 671
42428 일반 성빈이 오빠, 힘내 김성윤 2002.01.07 509
42427 일반 자빈이 보아라 엄아가 2002.01.07 570
42426 일반 사랑하는 정식에게 정식 2002.01.08 473
42425 일반 사랑하는 아들에게 홍정식 2002.01.08 554
42424 일반 용성아 ^^* 이수정 2002.01.08 458
42423 일반 로마에서온 진수의 목소리... 엄마 2002.01.08 544
42422 일반 드디어 밀양에 입성하다!!!!!!!!! 한내, 한길 2002.01.08 460
42421 일반 양호에게 2002.01.08 404
42420 일반 이쁜아 목표가 보인다. 선민아빠가 2002.01.08 424
42419 일반 벌써 밀양에 왔나?????? 정선민 엄마 2002.01.08 479
42418 일반 아들아 보거라 엄마가 2002.01.08 463
42417 일반 수근,호연,혜성아 힘내라 종착역이 보인다. 백샘이 2002.01.08 473
42416 일반 작은 영웅들아! 목적지가 보인다. 박의근 2002.01.08 442
42415 일반 강추이네 엄마가 2002.01.08 376
42414 일반 보고싶은 용성이에게... 이모 2002.01.08 390
42413 일반 추훈이보렴... 민희누나 2002.01.08 419
42412 일반 용성 이모부 2002.01.08 388
42411 일반 ㄴㄴㄴ ㅇㅇㅇ 2002.01.08 420
42410 일반 용운이 오빠♡해....^▽^우해해! ㉢ㅏ★영★㉧ㅣ 2002.01.08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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