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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홍보대사 진수에게...

by 엄마가 posted Jan 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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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진수에게...
지금쯤은 프랑스의 하늘 밑에서
또 다른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 진수야...
세계 시차로 보아 8시간이 늦은 유럽에서 탐사를 하는 너의 소식이 매우 궁금하구나
월드컵의 개최국 학생들이 유럽에서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었구나
자랑스럽다. 그래 그 먼곳에서 우리나라 바라보면 우리나라를 위해 조국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기 바란다.
엄마는 어제 한라산에서 눈이 너무 많이 내려 대형버스를 타고 내려오다가 빙판에서 아주 위험한 순간을 경험했단다. 순간이 매우 두렵고 무서웠다.
차가 경사로에서 뒤집어질 듯 겨우~ 위기를 모면하고 살아왔구나.
그 순간 많은 생각이 지나갔다.
3남매 너희들이 얼굴이 ...

지난 여름 실크로드처럼 최선을 다하는 탐사가 되기를 바란다.
동료들과 대장님 모두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기도가 매일 이루어진다.
순간 순간 기쁨과 감사를 느끼고 오너라
유럽 그 멋진 도시에서...역사의 숨결, 서로다른 사람들을 느
껴 보거라
음식과 문화를 접하고 느낌을 잘 기록하고 오너라
지난번 처럼 탐사일지를 잘 기록하기 바란다.
그것이 너의 역사가 되기에
이 새벽에 너를 기억하며 고생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멋진 화이팅을 보낸다.
제주시에서 진수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