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수지 안녕.

탐험현장 소식에서 수지 얼굴 보니까 넘 좋다.
남쪽으로 이동 할 수록 날씨가 따뜻해서 행군하기도 좋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이 훼손되지 않고 앞으로 잘 보존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많이 들지.
가는 곳 마다 동네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엄마에게도 전해지는것 같다.
사랑이 없으면 삶의 의미도 메말라...
오빠가 수지에게 편지 썼다.

오 ~~ 김수지
고생하는 구나
니가 집에 없으니까 집이 조용하다...
많이 힘들지
고생하고 난 뒤의 성취감도 좋지
그리고 이제 중학생이 되니까 마음 굳게 먹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학교생활도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
무사히 도착해서 이야기 나누자. 안녕.

수지야!
오빠가 편지 써놓고 학원가서 엄마가 대신 올린다.
아버지는 할머니랑 강원도에 가셔서 안계셔.

수지야!
이번 탐험이 수지에게는 특별한 의미지.
엄마는 수지가 너무 대견스럽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인내를
탐험에서 행군으로 실천하고
그 경험이 수지의 인생안에
뿌리내려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드는
지혜가 되길 바란다.
우리 만나면 맛있는 것 먹고
중학교 교복도 맞추고
아버지가 이쁜 구두 사준신데.
건강하게 무사히 마치고 만나길 기도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4
42449 일반 선민이 화이팅!!! 정선민 엄마 2002.01.06 716
42448 일반 100다은!! 행듀 2002.01.06 596
42447 일반 사랑하는 아들 재영아~~~ 아빠가 2002.01.06 558
42446 일반 1오부지를 기다리면서 용성오부지 덩생 2002.01.06 1135
42445 일반 아들에게 김상훈 2002.01.06 544
42444 일반 용성에게.. 아빠가... 이원영 2002.01.06 602
42443 일반 형보야,상보야 이모가 2002.01.06 618
42442 일반 네가 보고싶다 정영훈 영훈엄마 2002.01.06 1190
42441 일반 보고싶은 딸 아들 한내 한길 엄마 아빠 동생 2002.01.06 568
42440 일반 형보,상보에게 오병철 2002.01.06 650
42439 일반 보고파 나의아들 김양호 2002.01.06 768
42438 일반 우와라싸! 창봉아!! 창열 2002.01.06 637
42437 일반 보고 싶은 아들 문영훈에게 문영훈 2002.01.06 807
42436 일반 양호야!!! 양호에게 2002.01.07 639
42435 일반 박현기에게 박의근 2002.01.07 584
42434 일반 로마의 바티칸으로 엄마가 2002.01.07 772
» 일반 자랑스런 수지 화이팅! 엄마가 2002.01.07 614
42432 일반 운동화가 찢어졋네 미안하다 엄마가 2002.01.07 681
42431 일반 한내,한길 사랑하는 딸 아들 ! 엄마가 2002.01.07 633
42430 일반 사진 이쁘더라 백다은 아빠,엄마가 2002.01.07 837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