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아들 오늘 힘들었지?

by 박현수 posted Aug 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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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은 불었지만 덜 더워 걸을만 했지?
그럼 우리집 제일 산악인인데.
거기는 비 안오니? 지난번 휴가도 내내 비오고, 한강종주도 보니 비 소식이 많던데... 그래도 푹푹 폭염보다는 낫다는 생각도 드네..  우리 현수  래프팅 할 때는 꼭 화창한 날이 될거야! 내일은 오늘보다 힘들고 고비일것 같아. 힘들고 집에도 가고 싶고, 그렇지만 잘 참아내는 멋진 남자가 될거라 기대할께
참 밥은 맛나게 먹고, 어디 아픈데 없니? 불편하면 혼자 끙끙하지 말고 주위 형들에게 도움청하고. 오늘은 푹 쉬고 내일도 화이팅!
형아 안녕? 난 문수야
형아 한강 종주 끝나고 엄마가 영화 <코난 침묵에15분> 을 보러 간데
빨랑와 영화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