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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내 목소리 정말 반가웠다.
오늘 혹시 한길이 목소리 들리려나 했는 데 아쉽게도 없더라.
내일쯤 들을 수 있겠지?
오늘 아니 어제네! 많이 걸었다며?
지금쯤 꿈나라에 있겠구나.
이젠 적응이 많이 되었겠지?
참 한내 수통에 물담는 사진 너무 잘나와서 아빠 노트북에 배경화면으로 쓰고 있다.
아빠가 너희들 얼마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랑하는 중 알겠지?
끝까지 힘내라!
자랑스런 우리 딸,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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