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기 화이팅!!

박현기 화이팅!!
이젠 너의 영남대탐사도 중반을 넘어 서는구나.
출발 1~3일이 제일 힘들텐데. 잘 적응하고 있겠지? 무거운 배낭과 누적된 피로도 가시기 전에 동지의 매서운 한기와 다시금 접해야하는 귀찮음도 있겠지만 성격이 온순하여 잘 적응하리라 믿는다.
참고 인내하며 이번 기회에 다시금 자신의 의지력을 점검해 봄이 어떨까(?) 어린 자식이라 생각하지만 다시금 너의 자청한 500km의 장기 도보탐사에 아빠는 격려를 보낸다. 벌써 이렇게 자랐냐구. 의젓해 가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말이다. 이번 행사를 마치면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느낄 것을 확신한다.
현기야! 부산까지 무사히 완주를 빈다.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쓰고,주위 동생들도 잘 보살피면서 격려를 아끼지말고,다함께 종주의 성취감을 만끽하길 바란다.
현기 화이팅!!! 별동대원및 작은 영웅들 화이팅!!!!!
매일 아침마다 인터넷을 통해 소식 본다. 잘쉬고 내일을 준비해라.
안뇽 안뇽 좋은 밤이되라 꿈속의 현기에게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