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들이 떠난지도 벌써 4일째구나!!
엄마 아빠가 너무 바빠서 편지도 자주 쓰지 못했구나...
정말 미안해!!!
승하 동하야
찌는듯한 이 여름날에 너희들이 행군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걱정이 되어서 엄만 슬퍼...
하지만 별동대대원인 아들들이 정말 자랑스러워
우리집 기둥 승하야 !!!
동생 잘 챙겨주고 있겠지???
엄만 우리아들을 믿는다
우리집 기염둥이 동하야!!!
형과 함께 행군하면서 형이 있음을 고맙게 생각하렴...
엄마아빠에겐 너희들이 있어서 행복하단다
끝까지 완주해서 경복궁에서 만날 그날을 위해

너희들을 사랑하는 엄마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