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힘들지만 장한우리아들아

by 안상빈 posted Jan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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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보낸지 열흘이 훌쩍넘어갔구나
오늘은  왠지 네가 고생하는게 안쓰러워진다.  엄마가  업그래드 트레이닝이 좀 과했나싶기도 하고 우리 아들고생하는게 엄마한테도 상승작용하는 것같구나..   보고싶지만 너의 늠름해질모습에 기다리는 중이야.
상빈아  이번겨울방학이 너에게 있어 중요한 시기라는것 너도 잘 알지!
엄마가 무엇때문에 이런 체험을 신청했을지 너도 짐작하리라 믿어.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 추억이 필요한것 같구나,  이번 경험으로 나약한 자아에서 탈출하는 너를 믿고 너의 의지를 시험하는  좋은 경험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리라 믿는다..  믿음을 갖고 너를 사랑한다.
동영상에서 네가 엄마 아빠 사랑한다는 말 엄마 아빠가 너무 행복했어 .  기특하다  힘들지만 끝까지 잘해내리라 믿는다.
다시한번 너를 다시보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한걸음 더 걷는 너를 이시간에 엄마도 같이 할께..

사랑한다.  아주 많이  사랑해..

아빠랑 누나랑  모두 너를 응원하고 있어 ..
괜히  너만 고생한다고 생각하지마  
우리 가족 모두 너랑  함께하니까  ..

화이팅  더  열심히 마지막 코스 힘내고  추우니까 많이 껴입고
밥은 잘먹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