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보고싶은 성호에게
어젯밤 늦게 9연대 편지가 인터넷에 올라올 차례여서 밤늦게 까지 참고 기다렸는데 엄만 못 참고 잠이 들어 버렸다 민지와 아빠도 기다리다 못 보고...
아침에 눈 뜨자 마자 컴퓨터를 켰다
듬직한 아들 편지 보고 아빠도 엄마도 기분좋게 출근했다.
민지도 오빠가 보고 싶다내.
엄마는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대원들 소식 보고 또 보고 그러는게 하루 일과가 되 버렸다
사진에서 네가 웃고 있으면 하루 종일 웃고 있다는 생각에 엄마도 같이 웃고 있다.

얼떨결에 친구들 따라 널 보내고 엄마 마음이 정말 많이 안좋았다 괜한짓을 한게 아닌가 하고. 불안한 마음을 너에게 들키면 네가 더 불안할까봐 표현도 못하고 구포역 가는 차안에서부터 눈물이 글썽거려 참느라 애 많이 썼는데 너 몰랐지.
어젠 단체 사진을 찍었더구나 맨 앞줄의 멋진 아들 보고 반가웠다 현건이도 옆에 있고. 이렇게 사진을 보고 이언지 대장님의 자세한 하루 일지를 인터넷에서 보며 이젠 조금 마음이 안정되었다. 오늘은 너무도 듬직한 아들 편지까지 보았으니 엄마 기분 좋다 계약도 한건 있고 ㅎㅎ .

오늘 드디어 독도를 가는구나
잘 보고 듣고 가슴깊이 새겨 와서 엄마 한테 말해줘
보고싶어 사랑해. 7월 23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1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4
42629 일반 형석,다연 2002.07.26 785
42628 일반 김효신 2002.07.26 768
42627 일반 2002.07.27 923
42626 일반 세림이 엄마랑 아빠 2002.07.27 715
42625 일반 김찬규 2002.07.27 728
42624 일반 김우선 2002.07.28 708
42623 일반 박소은 2002.07.28 837
42622 일반 강우엄마 2002.07.28 848
42621 일반 2002.07.29 894
42620 일반 2002.07.29 865
42619 일반 6 2002.07.29 1413
42618 일반 태민엉아 2002.07.29 689
42617 일반 2002.07.29 668
42616 일반 2002.07.29 704
42615 일반 2002.07.29 701
42614 일반 2002.07.29 734
42613 일반 2002.07.29 673
42612 일반 2002.07.30 603
42611 일반 2002.08.01 631
42610 일반 최금녀 2002.08.01 56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