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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6 16:44

힘찬 출발

조회 수 964 댓글 0
아직 하루가 지나지 않았는데 무척 궁금하네.
떠날때 친구들이랑 같은 뻐스에 동행하지 못하여
힘차게 화를 내면서 출발했다며.
과자봉지와 물통도 냅다 버렸다며?
그 성질좀 참지 ㅉㅉㅉ
비가 디게 많이오네
오늘 국토대장정을 통해서 뭔가 배우기를 바라고
보냈단다.
가족의 따뜻함과 친구들의 우정과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새로운것을 발견해 보렴.
어려울때 화내지 말고, 서로돕고 생활하거라.
지금보다 조금더 성숙한 모습이 그려지네
또 소식전하마.
엄청 보고싶데이.
엄마와 같이 아빠가.
2004. 7. 16. pm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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