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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뭉클,,,,

by 동.재혁 엄마.. posted Jan 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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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아 엄마애ㅑ..
오늘 보니까 문경새재를 넘었더구나. 고개를 넘는다고 너무 힘들었지.
다리도 많이 아프고 이렇게 힘든데 왜 보냈느냐고 원망도 많이 들지?
힘든것을 굳건히 참아내고 자기의 목적을 달성했을 때의 기쁨을 누려보아라.
오늘 엽서 받아 보았다. 용인에서의 엽서...
형이 가방을 들어 준다니 너무 고맙겠구나.
동혁이는 참 좋은 형아를 두었구나.
엄마를 많이 보고싶지. 우리 동혁이는 잘 견뎌낼 수 있으리라고 엄마는 믿는다.
다음에 또 편지할께....
사랑해.....형아 약 빠지지 말고 먹어라 전해줘...
엄마가....안녕.....






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