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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훈 아들에게

by 엄마가 posted Aug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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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엄마 편지가 늦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 아직 엄마가 연수가 끝나지 않아서 매일 늦게 퇴근하고 해서 늦었어 미안해♡♡♡
처음 경험하는 국토대장정이 우리 아들에게 어떨지 엄마는 서울에서 걱정반 기대반하는 마음으로 널 기다리고 있단다
대장님께서 전해주는 소식으로 조금은 안심은 되지만 그래도 2주 떨어져 있어 보는것은 처음이라 많이 보고 싶어ㅜㅜ

아들~
경험해보지 않았던 일들이 매일매일 생기겠지만 평소에 다훈이를 샘각하면 잘 극복하고 적응하며 지낼 것이라 믿어
아들 건강하고 더 더 듬직하게 성장해 오리라 믿고 엄마 서울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엄마 다훈이 많이 보고 싶고 따랑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