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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사랑하는 우리아들  박찬영~~

우리 찬영이가 비운 집은 그 빈자리 크기가 너무 크게 느껴지네

아빠도  아침이든 저녁이든  찬영이 사진 올라왔냐고 수시로 물어보고  찬영이 사진이 

올라오면 몇번씩 쳐다보고 좋아하신다 찬민이 형도 찬영이가 없으니까 허전하고 외롭대

엄마랑 처음으로 오래 떨어져서 엄마는 걱정이 너무 많이돼   그런데 사진을 보니까

우리 찬영이가 씩씩하게 잘지내고  있는것 같아서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한라산에  오를때 엄마가 너무 걱정이 많았었는데 사진보고 깜짝놀랐어  우리 아들이 너무 대단해  

큰이모랑  이모부랑도  우리찬영이 너무 잘했다고 칭찬해 주셨어   눈도 오고 찬바람도 불고  걸을때 추우면 어떡하나  찬바람  맞으면  피부도 틀텐데  옷은 따뜻하게 잘 챙겨 입었나  많이 걸어서  발도 아프고 물집도 잡혔을텐데  내일은 괜찮을까 하고 걱정하며  잠드는데  다음날 사진보면서  거뜬히  소화해내는 우리아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엄마는 빨리  찬영이 만나서 칭찬도 해주고싶고  많이많이  안아도 주고싶어   작은이모랑  누나들도  우리찬영이 일주일동안  못봐서  너무 보고싶대  

역시  찬영이가 집에 없으니까  온 집안식구들이  찬영이를 그리워 하고있어. 너가 있기때문에 우리 가족이 완성되는거라고 엄만 생각한단다 

어떻게 보면 말썽도 많이 피우고 말도 안듣는 우리 둘째아들 박찬영이지만 너가 있기에 우리 가족들 모두가 행복하고 재밌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아.  찬영이가  없으니까  우리집에  웃는소리가  안들려  

찬영아  옆에서  아빠가  너무 너무 사랑한다고  꼭!꼭 ! 말해달래   아빠가  우리찬영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우리 찬영이도  알고있지? 아빠는 우리 찬영이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아  찬영이  이름만 들어도 너무 좋아하잖아   너무 보고싶다  우리아들~~~우리 가족 모두  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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