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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서를 데려다주고 오는 기차 안에서 비로인해 잠겨버린 수많은 모습들을 보고나니 걱정도 되고 감사하기도 하더구나.

잘 도착했다는 글과 함께 미소띤 너의 얼굴을 사진으로 보고나니 한결 마음이 편안하구나.

너의 삶을 통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너무나 감사하고 순종으로 잘 행하는 예서가 너무나 자랑스럽단다.

늘 그랬듯이 시작이 조금 힘들고 어려워도 그 뒤에 찾아오는 축복이 있기에 잘 견디리라 믿는다.

네가 늘 외치듯이 너는 예수님 딸이잖아.

오늘도 너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을 기억하며 화이팅하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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